중부세무사회, '회직자 워크숍' 개최

2010.09.07 09:37:16

주제발표 등 회원간 단합도모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한헌춘)는 지난 2~3일 양일간 강원도 횡성 '숲체원'에서 회직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조용근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김종화 부회장, 유재선 부회장, 곽수만 감사, 이동일 연수이사, 김홍준 업무정화조사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정구정 한국세무사회 고문, 신광순 중부지방세무사회 고문, 이승수 원주세무서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헌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장 현실적인 문제가 사무실 경력직원을 빼내가는 것”이라며 “수십 년 동안 반복되고 있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원을 대상으로 ‘신규직원 1명 길러내기 운동’을 펼쳐 나갈 것”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워크숍 주제로는 ▶전문자격사 선진화 방안의 개요와 대응방안 연구(허창식 조세제도연구위원장) ▶법률개정과 관련한 업무현안 및 대응방안 연구(한대희 조세제도연구위원) ▶중소기업 토탈 서비스를 통한 회원 사무소 수입금액 증대 방안 연구(권용언 조세제도연구위원) ▶세무검증제도의 도입에 대한 문제점과 발전 방향(김병옥 연구이사) 등에 대해 주제발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끝난 후 만찬과 더불어 회직자 단합대회를 도모했으며, 둘째 날에는 등산을 하면서 화합을 다지는 등 뜻 깊은 시간으로 마무리 했다.

 

한편, 중부지방세무사회는 이번 워크숍 주제발표 내용을 토대로 오는 9월30~10월1일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2010년 추계 세미나'에서 심도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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