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세무서(서장 이종문)는 지난 10일 오후 3시 사상구 감전동 134-3번지에 새 청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송광조 부산지방국세청장과 송숙희 사상구청장을 비롯하여 강인길 강서구청장, 김상경 사상경찰서장, 허성태 북부교육청 교육장과 기업체 (주)태웅 허용도회장, (주)트렉스타 권동칠 대표이사, 북부산세무사회 강정순 회장등 관계자 및 종사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북부산세무서 신청사는 대지면적 3,148,30㎡(952평)에 신축연면적 8,614,91㎡(2,605평) 지하1층 지상7층의 규모이며, 2012년 9월 30일 완공될 예정이다.
이종문 서장은 "현재의 북부산세무서는 건축된지 32년된 낡은 청사와 협소한 주차공간으로 각종신고시 마다 앞 대로변이 마비되어 이 지역납세자들에게 많은 불편을 보여왔고, 또한 직원들이 열약한 근무환경에서 수준, 높은 세정을 구현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새 청사가 완공되면 업무능률이 향상되고 납세자에게는 보다 나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부산서는 신청사 건축 기간동안 감전동 140-9번지 LS산전 빌딩내 1층, 3층, 4층, 6층을 임차하여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