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회장 : 신정택)는 15일 상의 2층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안전한 기업 만들기”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기업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현장에서 일어나는 재해가 근로자의 근로활동을 제한하고 이로 인해 기업에 유무형의 부담이 되고 있음에 인식을 같이하고 산업재해 감소를 통해 “안전한 기업 만들기”에 공동으로 양 기관의 역량을 모으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부산상의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앞으로 산업현장의 안전보건 캠페인을 같이 진행하고 재해 감소를 위해 목표관리를 추진하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은 지역기업 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각종 교육 및 자료보급,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을 위한 자금 및 기술 지원 등을 통해 “안전한 기업 만들기”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협약식에는 박종수 부산상의 상근부회장과 손두익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