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조 부산국세청장 초청 상공인 간담회

2010.10.01 10:13:24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는 30일(목) 오전 11시,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송광조 부산지방국세청장 초청 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세제지원 확대 등을 대해 건의했다.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의 성장과 발전이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는 원동력임을 강조하고 지역기업을 위한 좀 더 구체적이고도 실질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간담회에서 송광조 청장은 국세행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홈텍스 전자신고, 연말정산시스템,『영세납세자지원단』운영 활성화와『창업자 세무멘토링제』등 납세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설명했다.

 

또한 기업의 경영애로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강화와 중소기업을 위한 20년 이상 장기성실사업자와 조사모범납세자에 대한 5년간 세무조사 대상 제외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세청의 적극적인 노력을 기업인들에게 전달했다.

 

그리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전자세금계산서 제도가 조기 정착 될 수 있도록 발행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부산상의는 간담회에서 송광조 청장에게 △임시투자세액공제 제도 연장 △여성기업 세제지원 위한 규정 신설 △법인세 분납기한 연장 △국세 체납에 따른 가산금 적용 개선 △사업소득자 특별공제 범위 확대 △비영업용 소형승용차 및 접대비 관련 경비 매입세액 공제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60여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했으며, 부산지방국세청장에서는 송광조 청장과 강수구 세원분석국장, 이승호 조사1국장, 이권대 신고분석2과장 등 4명이 참석해 기업의 세무관련 기업애로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부산=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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