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세무서(서장 김안석)는 9월 28일 ‘선배공무원 초청특강 공직가치와 세무공무원의 마음가짐’이라는 주제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 초빙된 우성동 세무사는 30여년 공무원생활경험을 바탕으로 '실체법의 공평성은 민주적 절차로서 완성된다'며 세무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가치관과 업무자세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서장퇴직 후 세무사로서 국세행정을 접하면서 느꼈던 점을 소개하며, '친절은 실력에서 비롯되므로 전문가로서의 덕목을 갖추고 기본업무에 충실하며 납세자를 섬기어 역지사지 할 것'을 당부했다

한 법인세과 직원은 "선배님의 경험을 전해 들으며 많이 공감하였고 자기계발과 대민 친절의 중요성을 절감한 뜻깊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성동 세무사는 '공직자로서 주어진 각종현안을 완수하고 2010년을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기초가 어느덧 지나가고 있다'면서 '부산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직원여러분의 특별한 각오와 비상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선배 국세인으로서의 당부를 잊지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