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홈페이지 스마트폰으로도 서비스 이용 가능

2010.10.05 12:09:50

국세청 트위터 서비스 개시 등 전면 개편

앞으로 국세청 홈페이지가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손쉽게 접속할 수 있는 등 시대변화에 걸맞는 명품 사이트로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다.

 

국세청은 5일 국세청홈페이지를 스마트하게 개편하고 스마트폰으로도 홈페이지에 방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하기로 했다.

 

개선되는 주요내용은 이용하기 쉽고 편리한 스마트형 아이콘을 도입해 자주 이용하는 정보에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총 8개로 구성된 스마트형 아이콘은 ‘빠른 서비스 설정’기능을 활용해 이용자의 기호와 선택에 따라 변경하도록 함으로써 ‘나만의 홈페이지 화면’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돼 있다.

 

메인화면은 국세청 CI의 오렌지 컬러를 적용, 일러스트 형태로 표현해 친근감을 주었으며 화면이 항상 중앙에 배치되도록 설계되는 등 홈페이지 디자인이 전면적으로 개편됐다.

 

특히 ‘세목별 신고납부’ 정보는 더욱 풍부해지고 찾기 쉬워져 종전에 통일되지 않았던 미비점이 개선되었다.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체계화하고 업데이트 일자 등을 표기하는 이력관리제를 도입했다.

 

크로스멀티브라우징 환경구성으로 홈페이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도 이번 개선 내용 중 하나이다.

 

그간 국세청 홈페이지의 모든 메뉴를 정상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이스플로러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크로스 브라우징’환경을 구성해 사파리, 파이어 폭스 등 다른 웹브라우저에서도 정상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과 호환성 수준을 전면 개선했다.

 

또한 모바일 웹은 인터넷 홈페이지 정보 가운데 네티즌의 이용률이 높은 뉴스, 사업자 휴폐업 조회, 뉴스레터, 월별 세무일정 등 12개의 메뉴와 트위터와 블로그 연결 메뉴로 새롭게 구성됐다.

 

구진열 국세청 세정홍보과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이용자의 접근성·편의성 제고와 디자인 개선, 각종 정보의 정확성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면서 “특히, 최근 유선과 무선이 융합하는 온라인 환경의 변화에 맞춰 무선인터넷 기반의 모바일 전용 국세청 홈페이지도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국세청’(http://m.nts.go.kr)은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모바일 웹 버전으로 운영체제나 기종과 관계없이 국세청 홈페이지를 편리하게 이용토록 했다.

 

아울러 ‘국세청 트위터’(http://twitter.com/ntskorea)는 국세청 최초의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최신 세금정보와 뉴스 등을 전달하고 국민의 여론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트위터 개통 기념 ‘팔로우 신청하기’ 이벤트를 5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진행해 소정의 경품을 나눠줄 예정이다.

 

한편, 국세청홈페이지는 하루 평균 약 15만명이 방문, 지난 9월30일 현재 누적방문자는 3억4천7백만명이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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