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세무서(서장·김영찬)는 HCN서초방송 주관 ‘해피타임 12시’에 직원들이 출연, 기부문화를 알리고 몸소 실천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반포서는 지난 5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HCN서초방송사가 추진하는 이 프로그램은 점심시간을 활용, 점심 한 끼를 굶고 1인당 5천원의 점심값을 어려운 이웃과 후진국의 어린이 후원을 위해 기부토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게임을 통해서 재미있는 분위기 속에서 기부의 즐거움을 느꼈다.
당일 참석인원 10명이 ▶뿅망치 대결 ▶절대음감 ▶그림으로 말해요 ▶눈치게임 ▶복불복 ▶숫자를 높여라 등의 게임을 약 2시간에 걸쳐 실시하면서 직원들의 기부문화 확산 마인드를 조성했다.
특히 행사를 마치고 반포세무서는 지난 추석을 전후해 불우이웃을 돕는다는 캐치프레이즈로 한 바자회 성금도 함께 기부해 훈훈한 정을 더했다.
김영찬 서장은 이와관련 "의미있는 행사에 세무서 우리 세무서 직원들이 동참하게 됐다"면서 "더불어 사는 사회라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