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관] 부두운영인간 밀수방지계도 합동 캠페인

2010.10.08 08:59:03

 

 

울산세관(세관장 김용태)은 지난 4일부터 8까지 울산항에서 금년 1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G20정상회의의 성공개최 지원을 위하여 MOU를 체결한 울산항 부두운영인(울산항만공사 및 현대중공업(주) 등 20개 민자부두운영인)과 밀수방지계도를 위한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울산항은 본항, 온산항(울산신항 포함) 및 미포항으로 구분되며 부두가 해안선을 따라 산재해 있어 세관 감시 인력만으로는 감시에 한계가 있어 부두운영인과의 실질적 협력을 통한 공조체제 구축이 무엇보다도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울산세관은 밀수방지계도 합동 캠페인”을 계기로 부두출입자에 대한 경비·검색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부두운영인과 안보감시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자발적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공감대 조성의 기회로 삼아 앞으로도 민관이 공존하는 협력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세관은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전략적이고 과학적인 감시업무 수행을 통해 안보위해물품 밀반입 방지와 밀수없는 청정 울산항의 지킴이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세관은 관세청 개청 40주년 및 '베스트행정서비스의날 '을 맞이하여 지역시민들의 원산지 표시제도의 이해와 원산지표시 식별능력을 높이기 위하여 6일부터 8까지 울산세관 공원 및 세관청사 로비에서 '수입물품 원산지표시 위반사례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가방․전자제품 등 20여 개의 주요 수입물품의 원산지표시 위반사례 사진 전시와 함께 위반수법을 소개하고 전시된 물품 이외에도 현장에서 지역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품목에 대한 원산지 표시방법 및 식별 요령도 설명하였다.

 

특히, 전시회가 개최되는 세관공원에서는 '베스트행정서비스의날' 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많은 인근주민과 관내업체에서 참여해 관심을 제고시켰다.

 

울산세관은 앞으로도 지역 행사 및 공공장소에 원산지표시 사례 순회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소비자 보호 및 공정거래 질서 확립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부산=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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