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무사회-일본 쥬고꾸세리사회 우호협정 15주년

2010.10.15 09:49:00

장태영 고문, '협력증진' 공로 일본 현지서 감사장 받아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최상백)가 일본 쥬고꾸세리사회(중국지방)와 우호협정을 맺고 양국 세무사회 제도발전을 위해 노력하면서 상호 교환방문으로 활발한 교류를 해오고 있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로써 우호협정 15년째를 맞은 양국 세무사회는 그 동안 자매결연을 통해 상호 교환방문을 해오면서 양국 간 세무사제도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세무행정전반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논의를 하고 나아가 양국의 공평과세를 위한 과세제도의 문제점 등 공통적인 관심사항에 대해 연구와 의견들을 교환하고 이에 도출된 과제들을 관계당국에 건의하는 등으로 양국 세무행정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구지방세무사회와 일본 쥬고꾸세리사회는 단순 양국 세무대리인들이 만나 세무대리인들로서 교류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범국가적 차원에서 폭넓게 양국 국익에 도움이 되는 원활한 세무행정제도 에 대해서도 꾸준히 연구하고 노력하면서 양국의 우호협력에 중점을 두고 상호 큰 틀에서 교류를 해오고 있다.

 

 

 

지난 96년 11월 대구지방세무사회와 일본쥬고꾸세리사회가 우호협정을 체결하여 15년째를 맞은 양국 지역세무사회는 해마다 간담회를 갖고 있는데 간담회 장소는 매년 양국 간 돌아가면서 상호 방문하는 식으로 간담회를 열고 있다.

 

 

 

 

 주영일 대구지방회 국제이사

 

이에 따라 올해에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3박4일 동안 대구지방세무사회가 일본 쥬고꾸세리사회를 방문했는데 방문단으로는 최상백 대구지방세무사회장을 비롯 최성탁 부회장 강영수 부회장 주영일 국제이사 천성묵 총무이사 그리고 장영태 고문과 김종구 고문 김만구 한국세무사회 이사 등 대구지방회 임원진들이 대거 참가했다.

 

 

 

10월7일 일본 중국지방에서 쥬고쿠세리사회의 주관으로 양국 세무사회 간담회가 있었는데 이날 일본 쥬고꾸세리사회 임원들과 대구지방세무사회 방문단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히 이 자리에서 대구지방세무사회 환영식과 만찬회가 이어졌는데 이날도 환영회 및 만찬회에는 중국지방 부지사를 비롯 부시장이 참석해 축사를 하는 등으로 대대적으로 환영을 했다.

 

 

 

또 지난해에는 일본 쥬고꾸세리사에서 국 부 강 웅 회장 등 회장단을 비롯 세리사회 임원들이 통역을 맡을 안내원과 함께 19명이 대구지방세무사회를 방문해 대구지방세무사회의 안내로 대구시청을 방문하고 이어 대구지방국세청을 예방했는데 특히 대구지방국세청에서는 공용표 대구청장과 환담을 나누면서 양국 세무행정현안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면서 의견을 교환했다.

 

 

 

따라서 이들 일행들은 대구지방세무사회 임원들과 경상북도 영주시를 찾아 전국 품질제일을 자랑하는 풍기인삼시장과 순흥면에 있는 한국 최초 서원인 소수서원과 민속촌을 차래로 둘러보고 오후에는 양국 세무사회가 간담회를 가졌는데 이때도 내빈으로 김주영 영주시장과 영주세무서장 그리고 영주세무서 과장 등 많은 내빈들이 자리를 함께하여 양국 세무사회의 무궁한 발전과 활발한 교류를 축하했다.

 

 

 

특히 일본 쥬고꾸세리사회는 행정구역으로 중부지방 5개현과 47부로 나눠져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로 말하면 5개도를 말하는 넓은 지역이며 현재 세리사회원수는 3천명을 넘고 있고 지난 1951년 사단법인 중국세리사회로 설립이 되었으며 대구지방세무사회와는 96년 11월 우호협정을 체결해 그동안 우호 증진으로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이렇게 넓은 지역에서 많은 회원을 두고 있는 세리사회이지만 현재 회장을 맡고 있는 국 부 강 웅 회장의 탁월한 능력과 지도력이 대단해 단합하고 화합함으로서 일본에서도 모범을 보이는 단체로서 크게 발전해나가는 있는 세리사회이다.

 

 

 

대구지방세무사회와 일본 쥬고꾸세리사회가 우호협정을 맺어 지금까지 이처럼 크게 발전해 오고 있는 것은 현재 대구지방세무사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영태 전 대구지방세무사회장과 주영일 대구지방세무사회 국제이사(경주세무사회장)의 숨은 공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대구지방세무사회는 전하고 있다.

 

 

 

 

 장영태 대구지방회 고문

 

특히 장영태 고문과 주영일 국제이사는 일본어가 능통해 양국 세무사회가 자매결연을 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해 냈고 우호협력 당시 온힘을 쏟으면서 이를 위해 일본현지와 대구를 오고 가면서 많은 노력을 기우렸다고 당시를 회고 하고 있다.

 

 

 

장영태 대구지방세무사회 고문은 이러한 공로를 다시금 높이 평가받아 지난 7일 일본현지에서 쥬고꾸세리사회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는데 장영태 고문은 감사와 함께 지난날을 돌이켜보면서 감격에 젖어 눈물까지 보임으로서 당시의 어려웠던 점을 간접적으로 내 비치기도 했다.

 

 

 

최상백 대구지방세무사회장은 앞으로도 일본 쥬고꾸세리사회와 우호협정서의 기본정신에 따라 양국간 우호협력을 돈독히 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대구=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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