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무서(서장 이동운)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를 방문한 중국 국세청 실무 대표단(단장 진건정)의 방문을 받고 제10차 한․중 국세청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중 양국간 주요 세정현안에 대하여 많은 의견을 교환하고 적극적인 세정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방문에서 중국 실무단은 제주세무서의 세정현장을 둘러보고 특히 세원관리, 세무조사, 민원실에 대하여 각별한 관심을 보이며 많은 질문을 하기도 했다.

이동운세무서장은 회의석상에서 “최근 제주에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는 중국기업에 대하여 따뜻한 세정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하였으며, 진건정 중국대표단장도 “중국에서도 한국의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최근 중국에 투자하고 있는 한국기업에 많은 호감을 느끼고 있으며 아낌없는 세정지원을 하겠다”는 뜻을 전하였다.

특히, 진건정 단장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아름다운 풍광에 감탄하며 “황홀하다”는 표현으로 같이 시간을 보낸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