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관] 중소기업 FTA 컨설팅 지원

2010.11.08 10:05:14

울산세관(세관장 김용태)은 국제원산지정보원과 공동으로 내년 7월 발효예정인 한-EU FTA에 대비, 지역 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FTA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 경제의 양대 축의 하나인 EU와의 FTA가 내년 7월 발효 예정이어서 본격적인 FTA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제2의 교역상대국인 EU와의 FTA는 현재 발효중인 타 FTA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울산세관의 '중소기업 FTA 컨설팅 지원사업'은 업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울산세관은 10월부터 자동차 부품제조업체인 세종공업 협력업체(11개업체)를 시작으로 11월까지는 한일이화 협력업체(59개 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 및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수출업체는 울산세관 FTA 지원팀(052-278-2254) 및 국제원산지정보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무료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컨설팅을 받은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전문인력들의 부족 등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수출상대국으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는 FTA 관세특혜를 포기하려고 했으나 세관 등 FTA전문가가 직접 회사를 방문해 컨설팅을 제공해줘, 향후 인증신청뿐만 아니라 FTA 원산지관리능력을 향상시켜 나가는데에도 결정적인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부산=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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