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관(세관장 김용태)은 오는11일~12일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G20정상회의를 대비하기위하여 8일 울산항만공사(사장 이채익)와 합동으로 밀입국 및 사회안전위해물품 밀반입 적발능력 제고를 위한 대테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울산세관ㆍ울산항만공사 합동 대테러 훈련은 서울 G20 정상회의 안전개최 지원을 위하여 울산항을 통한 총기 등 사회안전위해물품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대테러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공조 및 신속 대응 체제를 확립하기 위하여 실시된 것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세관상황실 핫 라인 지령에 따른 세관 및 항만공사 출동 상황과 테러용의자 항만 출입구 경로 이탈에 대한 추적 및 검거, 부두출입 차량ㆍ인원 검색을 통한 총기류 적발 여부 등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했다.
울산세관은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자체 모의훈련 및 직원교육을 강화함은 물론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는 등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감시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