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동 청장 SGATAR회의서 해외진출기업 '세정지원'

2010.11.09 12:09:33

숨은세원 양성화, 납세권익보호, 세정효율성 제고 등 발표

이현동 국세청장은 8일~11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되는 ‘제40차 아시아지역 국세청장회의(SGATAR)’에 참석해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이번 SGATAR회의에서는 ▶납세자 편의 및 행정효율성 증진을 위한 IT기술 활용을 비롯해 ▶불성실납세자에 대한 대처 ▶국제조세 회피 방지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토론을 벌인다.

 

우리 국세청은 공평세정 구현을 위한 숨은 세원 양성화 방안을 비롯해 납세자권익보호와 세정지원을 위한 ‘생활 공감세정’, 급변하는 세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세정의 효율성 제고 등 세정운영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현동 청장은 이번 회의기간을 활용해 일본·인도네시아·호주·홍콩·싱가포르 등 주요국 국세청장과 양자협의를 갖고 정보교환, 상호합의 활성화, 해외 진출기업 세정지원 등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시아 국세청장회의(SGATAR:Study Group on Asian Tax Administration and Research)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간에 세정에 관한 지식과 경험 등을 상호교환하고 세정발전을 기하기 위해 1970년에 발족되어 매년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현재 16개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아시아지역 16개국(지역) 국세청은 ▶호주 ▶중국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마카오 ▶파푸아뉴기니 ▶몽골 등이며, 발족당시에는 10개국이었으며 한국은 1981년 11차 일본 동경회의에서 가입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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