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서] 내달 중순 신청사 입주 예정

2010.11.15 10:05:34

파주세무서(서장·이복희)가 오랜 숙원이던 청사 신축공사를 15개월여 동안에 걸쳐 마무리 짓고 오는 12월 중순경 입주할 예정이다.

 

파주세무서에 따르면 신축청사는 토지비 58억원, 건축비 85억원, 총사업비 143억원을 투입했으며, 현재 공사 공정률은 내부 인테리어와 주차장 설치작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준공 예정에 맞춰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신축청사는 1층 면적 1천396㎡에 연면적 4천433㎡로 지상3층, 지하1층 규모다.

 

장애인을 위해 엘리베이터가 설치되고, 각 과 사무실 외에 강당, 소회의실, 휘트니스실, 전자신고지도상담교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본관 뒤편에는 563㎡(70평), 지하 3층 규모로 직원합숙소가 들어선다. 직원합숙소는 남, 여 직원이 이용할 수 있으며, 2개동에 10개의 객실로 이뤄져 있으며 1실에 2명씩 총20명을 수용할 수 있다.

 

특히 장애인 차량 5대, 경차 8대 등 총 127대를 주차할 수 있는 내방민원인 주차공간도 마련했다.

 

아울러 신축청사는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청사 외부마감은 알루미늄 복합 판넬에 컬러복층유리로 꾸며져 부드러움과 따뜻함을 표출하고 국민을 섬기는 세정의 이미지를 한껏 부각시킨 점이 돋보인다.

 

파주서가 현재 사용 중인 청사는 과별 사무공간이 부족하고 민원인 주차공간도 협소해 세무서를 찾는 납세자들의 불편이 컸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새 청사로 이전하면 직원들의 근무환경도 한층 개선되고, 그동안 협소한 청사로 인해 겪었던 모든 불편들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파주서는 21세기 초일류 선진 세정에 걸맞는 새 터전을 마련해 업무능률을 극대화하고 쾌적한 사무공간을 창출함으로써 납세자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납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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