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아웃도어 기업 ㈜트렉스타의 권동칠 대표가 17일 부산 디자인 산업의 발달에 기여한 경영인에게 수여하는 ‘2010 부산디자인경영인상(부산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했다.
부산디자인상은 부산광역시와 (재)부산디자인센터가 공동 주관하여 아시아 디자인 가치를 고취하고 부산디자인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수상하는 상이다.
㈜트렉스타의 권동칠 대표는 독창적으로 차별화된 제품 개발과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디자인 영역을 구축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디자인경영인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권동칠 대표이사는 ‘보다 기능적인 신발로 인류의 건강 증진과 수명 연장에 기여함으로써 세계 최고 기술력의 신발 회사 그 결과로 최고 수준의 복지 회사 건설을 목표로 한다’를 ㈜트렉스타의 경영이념으로 삼고 신발에 디자인 경영을 도입했다.
창업 초기부터 창의적인 디자인과 컨셉 개발을 통해 경등산화, 소프트부츠 인라인 스케이트화, 사이즈 조절 신발, 코브라등 새로운 개념의 신발을 만들어 온 그는 올 해 인간에게 가장 최적화된 신발인 네스핏을 선보여 차별화된 기술과 디자인을 인정받아 유럽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등 아시아, 미주,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24개국에서 활약하고 있다.
권동칠 대표이사는 “디자인은 기업경영에 있어서 이제 필수적인 요소다. 제품이 아무리 기능이 좋더라도 디자인이 좋아야 고객에게 호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디자인이라도 Essential(본질)을 잃어버렸다면 디자인이라고 할 수 없다. 어떤 디자인이든 ‘사람을 위한다’는 본질을 바탕으로 디자인이 진보해야 된다“며 ”앞으로도 독창적인 기술 개발과 디자인으로 부산 디자인 산업발전 뿐 아니라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