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은 인터넷홈페이지(www.kbstar.com)가 '웹어워드 코리아 2010'에서 '금융부문 통합대상'과 'UI이노베이션대상' 등 2개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금융부문 통합대상'은 은행, 카드, 증권, 보험 등 7개 분야가 속한 금융부문 전체의 1위에게 수여하는 상이며, 'UI이노베이션대상'은 전체 수상후보 702개 사이트 가운데 유저 인터페이스가 가장 우수한 사이트를 선별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와 함께 국민은행은 올해 새로 신설된 모바일앱 부문에서도 'KB스타뱅킹'이 '모바일앱 마케팅부문 통합대상'을 차지했고 'KB스타플러스'는 '모바일앱 고객서비스 분야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국민은행은 올해 6월 홈페이지를 대폭 개편하면서 고객들이 자주 사용하는 거래를 아이콘 형태로 초기화면에 배치하는 등 금융권 홈페이지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고 국민은행은 설명했다.

이어 8월에는 부동산시세 제공서비스인 'KB스타플러스'를 출시하고 10월에는 스마트폰 전용상품을 제공하는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국내 금융권 최초로 50만 스마트폰뱅킹 고객을 유치, 전자금융 서비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민은행은 이번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웹어워드 코리아 3년 연속 대상수상 기념 고객사은대잔치'를 30일부터 진행, 퀴즈를 맞힌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KB국민은행 전자금융 서비스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에게 보다 높은 가치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웹어워드 코리아'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 주최하고 국내 웹전문가 1천600명으로 구성된 웹어워드 평가위원단이 한해 동안 새로 구축 또는 개편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권위의 어워드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