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세무서는 지난달 31일 김안석 신임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안석 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지금은 북한의 도발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국세공무원의 역할이 어느때 보다도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고 "전직원들은 힘을 모아 더욱더 강인한 국세 공무원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경영인들은 본연의 경영활동에 전념할수 있도록 불필요한 세무간섭을 배제하고 세법에서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내실 있게 지원하고 인기영합이나 말뿐인 전시행정이 아닌 납세자가 진정으로 고마움을 느끼는 세무행정을 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서장은 또 "숨은 세원양성화는 국세청이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만큼 세정역량을 집중하여 '탈세자는 덕보고, 성실납세자가 손해본다'는 그릇된 사고를 시정해야 할 것"이라면서 "공평, 투명, 신뢰성의 세무행정이 될수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