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씨앗모음’ 성료.

2011.01.21 15:03:32

이현동 청장 등 관리자 기증품, ‘경매행사’ 등 다양

국세청은 21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국세청사 1층 로비와 지하 1층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동 국세청장을 비롯한 김문수 국세청 차장, 이병국 서울지방국세청장, 조현관 중부지방국세청장, 이전환 국세청 징세법무국장, 김연근 국세청 조사국장, 문호승 국세청 감사관, 임수경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 등 본청과 서울청 간부와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바자회 행사는 ▶1부 행사소개 및 국세청공헌활동 동영상 상영 ▶2부 기증품 경매행사 ▶3부 첫 씨앗 기부행사 ▶4부 관리자 기증품 판매가게 운영 등으로 다양하게 이뤄졌다.

 

바자회 품목은 농산물, 의류, 특산물, 정관장, 그릇세트, 액세서리 등 500여 품목이 전시됐으며 중소기업 23개 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올해에는 연예인 박수홍(2009년 국세청 명예홍보위원)과 정소라(2009년 미스코리아 진)씨가 사회를 진행하면서 관리자 기증물품 가운데 5~10점을 경매방식으로 판매해 행사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관리자 기증품은 이현동 국세청장이 은수저, 김문수 차장과 이병국 서울청장은 화장품,  조현관 중부청장은 찻잔세트, 이전환 징세법무국장이 지갑, 김연근 조사국장은 세계여행전집, 임환수 서울청 조사4국장은 넥타이 등을 기증해 경매금액 전액을 성금으로 내놨다.

 

이현동 국세청장은 오픈닝 멘트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국세청이 ‘사랑의 씨앗 모음’ 바자회를 열게 됐다.”면서 “사랑과 나눔은 나누면 나눌수록 더 커지는 것이다. 국민과 함께 하는 국세청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원봉 서무계장은 바자회와 관련 “바자회 물품구매를 보다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국세청 내부전산망을 통해 사전주문 행사도 11일부터 25일까지 병행실시 했다”면서 “이제는 국세청 바자회가 ‘작은 백화점’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기화 홍보1계장은 “매년 연말연시에 개최하는 국세청 바자회는 2005년 이후 올해로 6번째 맞이하고 있다”면서 “판매이익금은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해서 향후 사회공헌활동시 사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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