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31일(월) 소외된 이웃에게 1,25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 교복 등을 전달했다.
신정택 회장은 “유난히 추운 이번 겨울,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다시 한 번 둘러보는 계기를 만들고 그들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지역 상공계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고 말했다.
이날 신정택 회장과 부산상의 임직원은 남구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격려하고 쌀 50포대를 직접 전달했으며, 영도구의 청학모자원에는 중․고등학교로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교복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부산진구 부산진구사회복지관에 라면 150박스를 전하는 등 지역의 총 7곳에 온정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