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부산지역 신설법인 전년대비 감소

2011.02.08 08:37:55

 

 

 2010년중 부산지역 신설법인수는 3,305개로 전년(3,375개) 대비 70개(△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신정택 )에 따르면 ’10년 상반기에는 부산지역 경제 회복의 기대감과 저금리 기조에 따른 유동성 공급이 맞물리면서 신설법인 수가 전년(’09)대비 증가세를 보였으나, 계절적 비수기인 하계휴가 기간과 추석 연휴를 지나면서 창업 열기가 급랭했고 , 하반기 들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상승, 원자재 가격 재상승  등 창업여건이 악화되며 결국 ’10년 신설법인 수는 감소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부동산임대․서비스업이 875개체(26.5%)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유통업 784개체(23.7%), 제조업 633개체(19.2%), 건설업 488개체(14.8%), 운수․창고․통신업 446개체(14.4%) 순으로 나타났다.

 

자본금규모별로는 5천만원이하가 2,094개체(63.4%)로 가장 많았고, 1억원이상 2억원 미만 624개체(18.9%), 3억원이상 290개체(8.8%), 2억원이상 3억원미만 250개체(7.6%), 5천만원초과 1억원미만 47개체(1.4%)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산=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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