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설립된 종합조명 전문기업인 ‘태원전기’가 이번 45회 납세자의 날에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태원전기는 최근 3년간 72억5천만원의 법인세를 납부하는 등 각종 국세를 성실하게 신고·납부함으로써 국가세수 확보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효율 조명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납품과 시공 등을 하고 있으며, 국제적인 디자인 시상식에서도 여러 차례 수상하기도 했다.

 ‘디자인 수상’ 제품인 ▶Ann ▶CALLA ▶SQUARE K ▶SATURN K ▶LP-3 ▶Neo ▶Morning Glory ▶Ochid ▶LST-4 등은 태원전기의 자랑거리로 꼽히고 있는데, ‘특허와 실용신안권을 보유하고 있다.

태원전기는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잘 알려진 ‘청계천’의 조명시설을 비롯해 ‘신라호텔’과 ‘하얏트리젠시 인천’ 등의 공공시설 및 호텔의 조명 프로젝트를 담당했다.

또한 ‘한남동 리움 박물관’, ‘삼성의료원’,‘연대 세브란스’ 등 박물관과 병원의 조명설치도 태원전기의 작품.

주택분야는 ‘오산세마 e편한세상’,‘서초 스퀘어 A,B,C’, ‘목동 트라팰리스 주상복합’,‘반포2차 퍼스티지 래미안’,‘황학아크로타워’,‘용인마북 e편한세상’,‘서초아크로비스타’,‘용산파크타워주상복합’ 등의 건축물에 태원전기의 혼이 살아 숨쉬고 있다.

이처럼 태원전기는 LED조명, 주거조명, 옥외조명, 건축화 조명 등을 주요 아이템으로 조명업계와 LED발전을 위해 연구와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세용(李世鏞) 대표이사는 ‘지구사랑, 나라사랑, 우리사랑’ 이라는 세가지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훈인 인화(人和)를 바탕으로 임직원 상호간에 동료애와 신뢰를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또한 태원전기는 지난해 9월에는 삼성LED와 LED조명 사업에 대한 협정을 체결, 우리나라 조명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이번 협력은 LED 관련 기술과 사업 노하우 등 분야에서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사업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ED조명 시장은 올해부터 2015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연평균 46%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밖에도 태원전기는 우리역사연구재단을 설립해 우리역사 바로세우기를 실천하고 민족문화의 뿌리를 찾아 발굴해 이 시대에 재정립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학술연구비 지원, 국학출판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