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관(세관장 정세화)은 '제45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3일(목) 세관 대회의실에서 전직원 및 모범납세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전한 납세의식 고취와 성실납세 및 세정협조에 감사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성실하게 관세 등 제세를 납부한 모범납세자인 모빌코리아윤활유(주)(대표 박병구)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하였으며, (주)바커케미칼코리아(대표 조한형)가 기획재정부장관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대통령표창을 받은 모빌코리아윤활유(주)는 윤활유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써 고급 신제품 개발 및 품질관리로 최고급 윤활유를 자동차, 선박, 제철산업 등에 공급하여 경제발전에 공헌하였으며 지난 30여년간 꾸준한 성장으로 지난해 관세 등 152억원의 성실한 제세납부와 2천3백만$의 외화획득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하였다.
울산세관은 ‘11.3.2(수)~3.8(화)까지 민·관이 함께하는 “세금을 아는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모범납세자 수상자에 대하여 일정기간 동안 세관 게시판에 사진 및 회사 소개 등 홍보자료를 게시함으로써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의 표시와 성실납세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로했다.
또 4일(금)에는 관세사 및 자가통관업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세정협의회를 개최, 올해 개정된 관세행정제도에 대한 설명과 함께 기업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했다.이에 앞서, 정세화 세관장은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슬기롭게 극복하여 연간 100억원 이상 납부한 관내업체에 대하여 감사의 서한문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