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권 신개방거점 집중육성해야"

1999.08.05 00:00:00

국민회의 '목포권 발전전략'심포지엄 제기





 목포를 무관세자유항으로 지정, 외국기업의 자유로운 기업활동이 보장되는 신개방 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국토연구원 박양호 국토계획실장은 지난주 국민회의 목포시 신안갑지구당이 新전남도청 이전에 따른 목포권 발전전략을 주제로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개최한 심포지엄에서 “과거의 수출촉진이나수입자유화 차원의 개방에서 벗어나 동북아관문으로서 기능확대를 감안, 목포권을 외국기업의 국내 유치 및 자유로운 기업활동이 보장되는 전략적 신개방거점 지역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新전남도청 도시개발방향'이란 주제로 발표에 나선 목포대 임해지역개발연구소 박종청 소장은 “신도시는 복합다기능의 20만급  규모로 건설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개발가능적지 및 개발고도는 하구언 以東에서 국도2호선 우회도로 以西지역을 대상으로 남악리반경 3㎞, 해발고도 40m를 권한다”고 말했다.

 목포대 이종화 교수는 신도청 이전에 따른 지역발전 틀재편구상을 주제로 한 발표문에서 “목포를 중심으로 무안청계-유달산, 무안일로-남악-유달산, 망운-압해도, 영암 삼호반도, 해남 화원반도를 연계통합하는 구조가 돼야한다”고 역설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