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세관장·이홍로)은 이번 추석연휴기간에 수출화물의 적기선적과 수출용원자재 등의 차질없는 공급을 위해 23~26일을 특별통관지원기간으로 정해 24시간 통관을 지원한다.
광주세관은 긴급수출물품에 대해서는 전화 또는 구두에 의한 임시개청을 허용하고 지정된 물품외에는 검사를 생략한다.
또 수출용원자재 등 긴급물품의 통관지원을 위해 입항전 신고, 출항전신고 및 보세구역도착전신고를 적극 유도해 신속통관을 도모하고 통관시 분석을 요하는 물품은 `우선통관후 사후분석'과 `관세사후납부제도'를 적극 활용토록 했다.
특히 광주세관은 신속한 환급금 지급으로 수출업체의 추석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21일 관련 공무원의 근무시간을 오후 8시 까지로 연장하고 오전에 환급신청한 경우, 당일 지급하여 업체의 자금부담을 줄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