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농수산물 대량밀수

1999.09.30 00:00:00

대대적인 단속활동

참깨 등 농산물 밀수 등이 점차 대형화·지능화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서울세관에 따르면 농수산물은 국내 생산량이 수요량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현격한 국내·외 가격차로 국내로 밀반입돼 판매시 폭리를 취할 수 있어 하반기에도 농수산물 밀수가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농수축산물의 밀수·부정무역 행위는 생산기반이 취약한 농어민에게 막대한 피해를 줄 뿐 아니라, 농수축산물의 유통질서를 교란시켜 국가경제 발전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또한 식품 등의 안전성이나 병·해충 유입방지를 위한 검역 등을 받지 않은 상태로 국내시장에 유통돼 국민건강에 큰 위협이 되는 동시에 국내 자연생태계를 교란시킬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이와관련 “수급불균형 품목을 중심으로 한 대량밀수에 대비해 특별단속기간을 설정, 대대적인 단속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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