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북지역의 무역수지가 5월들어 적자를 기록해 흑자규모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광주본부세관(세관장·이홍로)이 발표한 `광주 전남·북세관 5월 무역수지'에 따르면 5월중 광주와 전남·북지역의 수출 실적은 8억6천8백만달러로 전년동기 10억4천7백만달러보다 17.12% 감소하고, 수입은 8억8천5백만달러로 전년동기 8억3천5백만달러보다 5.99% 증가해 무역수지면에서 '98년2월이후 15개월만에 1천7백만달러의 월별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5월중 무역수지 적자기록은 전년동기 2억1천2백만달러의 흑자에 비하면 2억2천9백만달러나 무역수지가 악화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