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세무회, 한헌춘 現 회장 단독 입후보

2011.04.14 17:44:42

"회원 소통과 화합 통한 업무영역확대 역점둘터"

 

 김종식 런닝메이트 부회장 후보자

 

중부지방세무사회 ‘제 17대 회장선거’에 한헌춘 現 회장이 김종식 런닝메이트 부회장과 함께 단독 입후보했다.

 

한헌춘 회장은 소통과 화합, 회원의 위상제고에 역점을 두고 회무를 추진했으며, 한국세무사회의 세무사법 개정, 제도개선 등 업무영역확대에 적극 참여해 왔다.

 

한 후보자는 소견문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성실신고확인제도를 비롯해 전문자격사 선진화방안에 적극 대처하면서 우리(중부회)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세무사제도와 관련한 각종 규정을 개선하고, 정보화 기기를 활용한 감리제도전산화 방안을 건의하고 콜센터운영 등으로 회원서비스 품질을 향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회원 1만명 시대에 도래함에 따라 장기적 과제로 유보돼온 지방세무사회 독립문제 등을 다시 검토하면서 우리의 진로를 확실하게 정하고 궤도수정을 통해 바르게 나갈 수 있도록 가이드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전산법인 정상화’에 대해 한 후보자는 “지난해 회계프로그램의 독과점상태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한 바 있다.”면서 “저렴하게 프로그램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1차적 목적을 달성한 바 있지만 최종목표는 독자적인 회계프로그램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 후보자는 “독자 회계프로그램을 확보한 뒤 전산법인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면서 “전산법인에서 제공되는 포탈서비스를 활용해 사무소 업무프로세스를 최적화 할 수 있도록 각종 정보를 수시로 제공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그는 “세무컨설팅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제고와 컨설팅용역에 상응한 보수를 받기 위해서는 용어부터 개선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를위해 ▶‘고문 및 자문료’→‘컨설팅보수’ ▶‘기장대행수수료’→‘기장 및 신고 대행보수’ ▶‘세무조정수수료’→‘결산 및 세무조정보수’로 통일된 서식을 만들어 보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한 후보자는 ▶회원사무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신규직원 1명 더 채용하기’ ▶명의대여행위 및 무자격자 불법세무대리행위 근절 ▶회원교육 및 직원교육 시스템 개선 ▶중부세무사 회관 마련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편, 중부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는 오는 5월2일 서울 강남 센트럴시티(고속터미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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