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최상백 대구지방세무사회 회장 후보(기호2번)

2011.04.25 09:02:51

"회원을 섬기는 마음으로 지방세무사회 운영 할터"

제21대 대구지방세무사회 회장 선출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 최상백 현 회장을 만나 회장에 나선 배경과 포부에 대해 들어본다.

 


* 이번 회장 선거에 출마한 동기를 말씀하신다면 ?

 

저는 제20대 대구지방세무사회장에 이어 이번에 또 나서게 된 것은 많은 선배 동료회원들로부터 한 번 더 대구지방세무사회를 위해 봉사해 달라는 간곡한 부탁과 격려에 힘입어 입후보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저는 오래 동안 대구지방세무사회 이사에서부터 연수이사, 연구이사, 그리고 부회장 회장 등 회직을 맡아 열과 성의를 다해 일해 왔고 이러한 저의 공로를 회원님들께서 높이 평가하여 제20대 회장으로 저를 선출해 준 것으로 압니다.

 

지금 세무사업계는 매우 어렵고 중요한 시기입니다. 다시 저를 회장으로 뽑아 주신다면 그동안 익히고 쌓은 많은 회직경력들을 더욱 살려 회원님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더 열심히 대구지방세무사회를 위해 일하겠습니다.

 


* 대구지방세무사회를 위한 발전방안이 있으시다면 ?

 

저는 대구세무사고시회 회장을 맡아 한국세무사고시회 전국 대회를 대구로 유치하여 그 어느 대회보다 훌륭하게 대회를 치름으로써 한국세무사회와 대구지방세무사회 위상을 크게 높인바 있고 또 지난 2년간 대구지방세무사회장을 맡아 진정한 리더는 회원님들을 섬김이라고 생각하고 많은 회원님들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화합으로 회를 운영해 왔습니다. 따라서 대구지방세무사회의 진정한 발전을 회원님들의 화합과 단결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회원화합을 위해 헌신하고 소명을 다하는 회장이 되겠습니다.

 

또한 지금 우리는 앞에 닥친 현안 문제들을 살펴보면 새로 개업하는 회원사무소의 직원 인력난에서부터 기장 및 조정수수료 덤핑 문제, 전자 세금계산서 제도의 도입, 전문자격사 선진화 방안, 대량 배출되는 로스쿨 출신 변호사, 타 자격사들의 문제 등 숱한 난제들이 앞에 놓여있고 특히 대구는 취약한 경제사정으로 인해 더욱더 회원님들의 어려움이 많을 줄 압니다. 이런 때 일수록 우리회원들은 희망과 비전을 가지고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여 하나가 되어 이 어려운 국면을 헤쳐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저가 회장에 선출되면 임기 동안 이런 문제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면서 전체 단합을 위한 견해를 밝힌다면 ?

 

대구지방세무사회는 이제 회원이 600명선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회원 모두가 전문 직업인으로 뭉친 조직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방대한 조직단체가 이제는 회직자를 비롯 회원 한두 명이 이끄는 회가 아니라 조직과 시스템에 의해 움직여야 한다고 봅니다.

 

이제 우리 세무사회 조직은 막대한 조직으로 알려져 있고 또 국민들로부터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세무사회가 과세 관청과 대등한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하고 또 본회와는 협조를 상시하면서  각 사회 단체와는 참 여와 봉사로 유기적인 협조로서 세무사의 위상 제고에 노력하겠습니다.

 

또 회원들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 회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투명하고 민주적인 회를 운영함으로서 대구지방세무사회가 하나 되는 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회원연수교육이 지방세무사회로 이관이 됨에 따라 앞으로 우리 회의 연수교육위원회를 강화하여 새로운 이슈가 되는 세법 및 관련문제 등을 신속하게 처리 안내 및 교육을 함으로써 체계적으로 질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지역세무사회가 100명 넘는 회원을 가진 거대한 단체이지만, 임의 조직형태로 운영되어 온 것이 사실입니다. 이제 지역세무사회도 명실공히 대구지방세무사회의 산하 단체로서 회칙과 규정에 의해 운영되어야 한다고 보고 앞으로 지역회장과 협의하여 표창수상자, 관계단체 위원추천과 회직자 추천 등으로 회무 참여의 폭을 넓혀 화합하는 지방세무사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 끝으로 회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회의 발전은 첫째 회원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합니다. 그러므로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풀어야 할 것은 “보수료 제값 받기”가 우리 세무사회의 가장 중요한 문제이고 이 문제에 대해 회원 모두가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우리는 이를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합니다.

 

저는 지난번 선거에서 회원님들의 절대적인 지지에 힘입어 큰 대과 없이 무난하게 회장직을 수행하여 왔습니다. 여러 회원님들이 다시 한 번 저에게 힘을 모아 주신다면 본회와도 유대를 돈독히 하여 대구지방세무사회가 더욱 발전하는 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세무사가 된 것이 자랑스럽고 이 직업이 소중하며 천직이라 생각해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렇게 소중하고 위대한 조직을 위해 한 번 더 봉사하기로 결심하고 다시 회장에 출마했습니다. 절대로 무임승차 하지 않고 회장이 앞장서서 600여명의 거대 조직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여 훌륭한 대구지방세무사회가 되도록 온힘을 쏟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구=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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