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호 부산은행장이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한 '제43회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의 경영자상'은 한국능률협회(KMA)가 지난 1969년 제정했으며, 경영자들의 참다운 경영활동을 높이 평가하고 미래의 경영자들에게 올바른 경영자상을 제시하고자 제정된 상으로 재무건전성, 수익성 등 정량적 기준에 의한 부문별 심사과정을 거쳐 경영철학, 지도력 등 경영이념과 경영능력 그리고 사회적 책임수행 등 사회공헌도를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올해에는 이장호 은행장 이외에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홍성종 남양공업 회장이 공동 수상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5월 9일 오후 5시부터 소공동 소재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