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세관장·윤성균)은 설연휴기간중 광주 전남지역 수출화물의 적기선적과 수출용자재 등의 차질없는 공급을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6일까지 `수출입화물 특별통관 지원반'을 편성, 24시간 가동했다.
광주본부세관은 이 기간동안 수출화물의 적기선적에 지장이 없도록 긴급수출물품에 대해서는 전화 또는 구두요청에 의한 임시개청을 허용하고 특별한 우범성 정보가 없는 한 물품검사를 생략했으며 컴퓨터 심사에 의해 수출신고를 수리하는 한편 수출물품의 제조 및 적기선적에 필요한 수출용 원·부자재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신속한 통관을 허용했다.
이와 함께 수출용원자재 등 긴급물품의 통관지원을 위해 보세구역도착전신고를 적극 유도하여 신속한 통관을 도모하고 통관시 분석을 요하는 물품은 우선 통관후 사후분석을 실시해 관세 사후납부제도를 적극 활용하도록 했다.
또 무역업체 수출입화물 운송회사 관세사 등 관련업체와 긴밀히 협조, 이 기간동안 수출화물 및 수출용원자재의 신속통관 등 화물흐름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유관기관에 협조요청하는 등 통관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