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기회복 등으로 지방세 가 목표액보다 더 걷혀 IMF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미징수액도 5백46억여원에 달하는 등 체납액도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세 징수 목표액을 4천6백12억여원으로 잡았으나 5천6백86억여원을 부과해 지난 연말까지 5천1백억여원을 징수, 목표보다 10%를 더 걷었다.
시·군별로는 장흥군이 목표액 60억5천여만원보다 32.5%를 초과한 80억1천여만원을 징수한 것을 비롯해 함평군이 27.5%, 신안군이 25%, 무안군이 18.3%, 여수시가 14.3%를 초과 징수하는 등 대부분의 시·군들이 징수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오관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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