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온정
서울본부세관(세관장·愼一晟)은 서울중앙병원에서 항암치료로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조사국 최병식(7급, 40세)씨의 가족에게 8백20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심석원 세관운영과장은 “최씨는 조사국에 근무하면서 맡은 바 업무를 묵묵히 처리해 간부와 주위동료들로부터 칭찬받아 왔다”며 “한창 일할 나이에 이렇게 몹쓸 병에 걸려 직원 모두가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1월18일 관세청 전산망인 `핸디 게시판'에 `암 투병중인 직원을 도웁시다'라는 글을 띄워 많은 성금이 모아졌다”며 “그러나 항암치료비가 많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오관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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