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지역 5월 무역수지 지속 흑자

2011.06.18 12:07:45

대구․경북지역 5월 수출실적은 48억 9천만 달러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 증가했고 반면 수입실적은 31% 증가한 22억 7천만 달러로 나타나면서 수출증가세에 힘입어 무역수지는 26억 2천만 달러로 지속적인 흑자를 나타내고 있다고 대구본부세관이 밝혔다.

 

 

 

한편 품목별로는 통신기기(72%), 화공품(47%), 철강금속제품(32%), 기계와 정밀기기(21%), 경공업제품(18%) 등이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 가운데 특히 전기전자제품(52%), 철강 및 금속제품(23%), 경공업제품(8%) 등이 전체의 8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입실적은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1% 증가한 22억 7천만 달러로 집계됐는데 품목별로는 광물(24%), 철강재(19%), 기계류(12%), 연료(10%) 등의 순이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광물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2% 증가한 4억 5천만불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
    
따라서 무역수지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7억 3백만 달러), 미국(6억 9천 4백만 달러), 동남아(6억 9천 3백만 달러), 유럽(2억 5천만 달러) 등이 지속적인 흑자를 보이고 있고 특히, G2인 "미국, 중국“으로 수출한 실적은 20억불로써 전체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무역수지 또한 전체의 절반을 넘는 14억불 흑자(53%)로써 G2와의 무역교류도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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