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ㆍ경남본부세관(세관장ㆍ서윤원)은 28일 수산물 수입업체 10개사를 초청, 수입통관 업무를 직접 체험해 보는 현장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세관의 수입통관 업무가 현장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생생한 체험을 통해 관세행정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진행은 수입통관절차의 개요 설명, 수입신고서 처리 체험, 관세박물관 견학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업체는 “세관업무를 체험한 이번 행사에서 세관의 선진화된 수입통관 프로세스를 이해하게 됐으며, 부산세관이 지역경제와 국가경제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음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민ㆍ관ㆍ학 교류의 폭을 넓히기 위해 앞으로도 관심 있는 고객에게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