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세무서는 지난달 30일 ‘제29대 전재원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전재원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에게 이 지역 세정책임자로 맡겨주신 이현동 국세청장님과 이전환 부산청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시작했다.
전 서장은 “서부산 관내인 서구와 사하구는 공동어시장을 기점으로 한 국내를 대표하는 수산관련산업의 메카이며, 오랜 역사와 국가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신평ㆍ장림공단이 위치한 곳이다”며 “사업하기 편안한 세정운영으로 경제 활성화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역회탈세 방지 등 숨은 세원 양성화를 적극 발굴하고 고의적인 체납처분 회피행위와 고액체납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함으로써 공정과세를 실현에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전 서장은 “효율ㆍ청렴ㆍ투명 세정 운영을 통해 국민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몸가짐을 바르게 하고, 세정을 투명하게 해 국민들의 신뢰를 다시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전 서장은 “행복한 직장분위기 만들기를 위해 저부터 앞장서겠다”며 “즐거운 직장, 즐거운 서부산세무서를 만들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