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신고 1초면 `뚝딱'

2000.11.23 00:00:00

전체신고건 96% 자동처리 업체 호응



`수출자동통관제'가 광주본부세관 관내 수출입업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광주본부세관(세관장·박진헌)에 따르면 지난 7월15일부터 지난달말까지 1만3천9백93건의 수출 신고건 중 96%에 해당하는 1만3천4백33건을 전산으로 자동처리하여 업체의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우리 수출물품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수출자동통관제는 수출신고인이 전자문서로 작성된 신고서를 전산으로 수출통관시스템에 입력하면 별도의 세관심사 없이 자동으로 신고를 수리하는 제도이다.

올 7월15일부터 수출입업체에 대한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고도의 과학적인 분석기법인 위험관리기법을 적용하여 종전 컴퓨터화면을 통해 심사하는 화면심사를 자동수리로 전환하여 처리시간이 평균 14분에서 1초이내로 되었다.

한편 광주본부세관은 수출자동통관제에 편승한 불법·부정수출을 차단하기 위해 우범성 관련 정보분석을 병행해 갈 방침이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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