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난불구 성실납세 감사

2001.03.19 00:00:00

울산세관 납세자의 날


울산세관(세관장·백남혁(白南赫))은 지난 3일 제35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울산세관 대회의실에서 전직원 및 모범납세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주)삼양제넥스 울산공장이 영예의 재경부장관표창을 수상했으며, 세정협조자로 선정된 관세사 사무원 및 세정업무수행 유공공무원에 대한 표창도 실시됐다.

백남혁(白南赫) 울산세관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관내 수출입 업체 등의 적극적인 세정협조로 지난해 징수실적의 초과달성이 가능했다”고 치하했다.

/image0/
울산세관 납세자의 날 울산세관은 지난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비롯해 모범납세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또한 올해에도 적극적인 납세홍보를 통해 건전납세의식을 고양함과 동시에 징수목표인 3조4천억원의 달성과 성실한 납세풍토 정착을 위해 과세탈루 우려가 높은 품목에 대한 심사와 적극적인 체납정리 및 관세 포탈업체 등 불성실납세자에 대한 세액 심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작년 울산세관은 관세 등 제세 징수실적이 울산항을 통한 원유 등 원자재 수입규모 증가에 기인해 '99년대비 42% 증가한 3조 1천1백30억원으로 당초 징수목표액보다 무려 31% 초과달성했다.

울산세관 관계자는 “이같은 실적은 관세청 전체 징수실적의 13%에 해당하며 전국 28개 세관 가운데 1위”이라며 “지역납세자들의 적극적인 관세행정 협조로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울산세관장표창은 대동관세사무소 김상원 부장과 중원관세사무소 박기동 부장이 받았다.

이밖에 세정업무수행 유공공무원으로는 창의성과 서비스정신으로 세제 및 세정발전에 공이 큰 조사심사과 이운희씨가 재경부장관표창을 받았으며, 통관지원과 이두영씨는 관세청장표창을 수상했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