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태 차장 호남권 순시서
박상태 관세청 차장은 지난 10일 목포세관을 방문, 광주본부 및 권역 세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남해안 밀수단속 대책 및 목포세관 업무보고를 받았다.
박 차장은 “다가오는 추석절을 전후해 농·수·축산물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밀수에 대비, 해상밀수 및 시중 유동단속 강화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또 “목포-중국 연운항간의 국제여객선 취항에 따른 시설장비 인력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휴대품 검사인력 확보 및 검사능력을 배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대불산업단지 활성화와 무안국제공항 및 신외항 건설 등 지역사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이 세관업무와 직·간접적으로 밀접한 관계가 있다”면서 “세관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업무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유기적인 역할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차장은 특히 “침체된 서·남해안 경제활성화를 위해 수출현장에서 아주 작은 애로사항이더라도 적극적으로 찾아 대처해 수출증대에 최대한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관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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