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관, 항만감시체제 강화

2002.01.21 00:00:00

감시초소 상시검색체제 개편등 테러위해물품 밀반입 적극 차단


울산세관(세관장·맹인재)은 금년 월드컵축구대회와 부산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항만감시체제를 강화해 총기류 등 테러위해물품 밀반입을 철저히 차단하는데 전 인력을 동원하고, 장비 역시 최대한 준비하여 감시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맹인재 세관장은 기동 감시 체제하에서는 세관직원이 상주하고 있지 않은 부두초소를 통하여 안보위해물품 등이 밀반입될 우려가 많으므로 감시초소를 상시검색체제로 개편·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시검색체제로의 전환에 따라 초소 설치를 3개소로(온산항 2개소, 7부두 1개소)의 신설을 추진함에 있어 고정초소를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예산상, 시간상의 문제로 임시초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인력 확보는 상시검색체제 전환에 다른 증원은 불가피 하므로 울산세관 자체인력을 재배치해 충원할 계획이다.

한편 장비확보는 부족장비와 노후화된 장비는 관세청과 협조하여 최단시일내 교체 및 추가 설치할 계획으로 지난 4일에는 관세청 장비도입T/F팀과 민간전문가 및 유관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항 CCTV설치 관련 회의를 개최했었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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