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세관장·박진헌)은 올 치러지는 월드컵축구대회와 부산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총기류 등 테러 위해물품의 밀반입을 철저히 차단키 위해 공항·항만 감시·검색 업무보조인력을 모집한다.

또 이들 인력으로 공항·항만을 통한 농·수산물 등의 밀수감시를 철저히 수행할 방침이다.

이들의 근무시간과 수당은 하루 4시간 기준이 원칙이며, 월 30만원선이다.

세관은 이들에 대해 내달부터 공항·항만의 감시·검색업무 및 일반행정업무 보조인력으로 최소 3개월이상 최장 6개월간 한시적으로 채용하게 된다.

광주세관은 이번 보조인력 모집과 더불어 정부에서 추진중인 청소년 직장체험 프로그램 참여, 연수생 68명(광주 5명, 군산 32명, 여수 16명, 목포 6명, 제주 9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고교나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영어와 일어, 중국어 회화 가능자는 우대한다.

고교생의 경우 3학년 재학생만 가능하며, 대학 휴학생과 중퇴생도 지원 가능하다.(단, 졸업생은 졸업후 1년이내인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