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성공기원·친근한 이미지 제고

2002.06.27 00:00:00

광주세관, 붉은악마티셔츠 착용 근무


광주세관(세관장·박진헌)은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8강전을 치르게 됨에 따라 월드컵 4강 진출을 염원하는 온 국민의 응원열기에 세관도 동참하기 위해 붉은악마 티셔츠를 착용하고 근무에 임했다.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제복대신 붉은악마 티셔츠를 착용한 광주세관 직원들은 광주공항을 찾는 내·외국인에게 빛고을 광주의 월드컵 열기를 전달하며 세관을 찾는 민원인에게 한발짝 다가선 세관 이미지를 창출했다.

이와 함께 광주세관은 중반에 접어든 `2002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가 60억 인류의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신속·친절한 통관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총기류 폭발물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 반입을 철저히 차단하는 등 여행자 휴대품 통관업무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광주세관은 20명의 비상대기조를 편성하고 `월드컵지원상황실'을 24시간 상시 운영해 여행자 급증 등 예외상황 발생시 즉시 투입·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이를 위해 부족한 인력 보충을 위한 방안으로 현직에 있을 때의 풍부한 경험을 되살려 업무를 지원하는 전직 관우 자원봉사자와 미래의 주역 청소년 연수생을 광주공항에 집중 투입, 안전월드컵의 개최 지원과 지구촌 축제의 한마당이 이 곳 광주에서 성공리에 치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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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관은 최근 붉은악마 티셔츠를 착용하고 신속·친절 통관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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