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무역수지적자 지속

2002.07.01 00:00:00

전년比 1천500만弗 늘어


광주·전남지역의 무역수지 적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지난주 광주본부세관의 5월중 광주·전남지역 무역동향에 따르면 수출 8억4천100만달러, 수입 10억4천400만달러로 2억300만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천500만달러의 적자 증가를 보였다.

광주권은 수출에서 전년 같은기간보다 23.3% 증가한 3억1천600만달러, 수입 1억5천600만달러(13.5% 증가)로 무역수지 1억6천만달러의 흑자를 나타냈다.

수출에서는 자동차타이어와 면사 등 경공업제품이 대폭 증가했으며 수입에서는 반도체와 전기·전자기기부품 등이 늘어났다.

전남권은 수출 5억2천400만달러, 수입 8억8천700만달러로 3억6천300만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보였으며, 이같은 수치는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5천700만달러가 늘어난 것이다. 수출 주요 교역국은 광주가 동남아, 미국, EU 등이며 전남은 중국, 동남아, EU, 일본 등이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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