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세무서는 12월30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6대 한창수 강릉세무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한창수 서장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강릉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창수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국세행정은  법과 원칙에 따라 국세공무원으로서 정확한 업무집행과 공정성을 갖고 납세자 권익보호에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정지원 업무에 있어서도 원칙대로 집행돼야 한다”면서 “납세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기준과 절차를 통해서 이루어 질 때 납세자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직원 스스로가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모든 업무를 신중하게 처리해야 하고 독단적인 판단은 업무를 그르치기 쉽다며 토론과 소통을 주문했다.

한 서장은 끝으로 “ 화목한 직장분위기를 위해 직원 상호간에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섬기는 직장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창수 강릉세무서장은 55년 서울 출생으로 82년 국세청에 입문해 순천세무서 세원관리과장, 서울청 조사2국, 서울청 조사1국1과 3팀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