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박영빈 은행장 경남대서 특강

2012.03.26 11:55:14

 

경남은행 박영빈 은행장은 지난 22일 경남대학교 한마미래관 심연홀에서 학생·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이란 제목으로 초청 특강을 가졌다.

 

 

 

박 행장은 자신을 ‘30여 년 금융인 외길을 고집한 은행원’이라고 소개한 뒤 금융인으로서의 운명과 소신, ‘성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역설했다.

 


 

그는 특강을 통해 “성공하기 위해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고 있는 일 자체를 좋아하고 잘 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성공에 이르는 것”이라며 “성공의 비결은 좋아하는 일을 행복하게 하는 것, 직업(vocation)을 휴가(vacation)로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변화의 주도’란 부분에 대해 금융 패러다임과 중국의 변화, 지엠(GM)과 코닥(kodak)의 몰락을 예로 들며 “요즘 시대는 변화 혁신으로 함축할 수 있을 만큼 급변하고 있다”며 “도태되거나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는 개인과 기업ㆍ국가 모두 변화를 예측하고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 대부분이 경영학 전공을 감안해 경남은행의 ‘우리나라 1등 지방은행을 향해’란 캐치프레이즈를 통한 경남은행의 비전을 소개하기도 했다.

 

 

 

박영빈 은행장은 “금융사고 등 크고 작은 위기를 극복하고 현재 경남은행은 우리나라 1등 지방은행으로의 발돋움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에 뿌리를 둔 지역 은행으로서 지역사회 구성원과 상생발전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강연을 들은 박철우(경제학과 4년) 학생은 “입사를 희망하는 기업의 CEO로부터 특강을 들을 수 있어 너무 유익했고 입사에 대한 소망이 더욱 간절해졌다”며 “박영빈 은행장께서 전한 조언과 덕담을 가슴 깊이 새길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박영빈 은행장의 초청 특강 후에는 경남은행 인사부 주최로 ‘금융권 취업을 위한 특강’과 ‘2012 경남은행 채용설명회’를 가졌다.

 


 



부산=임순택 기자 news@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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