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세무서(서장ㆍ강수구)는 3일 7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0대 강수구 서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강수구 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부산청 1급청 승격을 축하하고 승격과 더불어 직원 개개인이 세무전문가로서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자기계발에 최선을 다하자”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 “이렇게 만나 함께 일하는 것도 좋은 인연으로 자유롭고 즐거운 직장생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 서장은 “세무서는 많은 종류의 일을 하지만 특히 엄격한 법규정 해석ㆍ정확한 사실판단ㆍ납세자 권리 보호가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전 직원들의 단합된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다 보면 신명나는 직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강수구 서장은 55년생, 울산 울주 출신으로 배정고,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수영세무서장, 동래세무서장, 부산청 세원분석국장, 부산청 조사3국장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