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8월무역 약8억3천만弗 흑자

2003.09.25 00:00:00


대구·경북지역 무역업체의 지난달 무역수지가 8억2천6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대구본부세관이 대구·경북지역의 수출입 동향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수출은 23억3천4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수입은 15억800만달러로 17%가 각각 늘어났다.

품목별 수출입 증감은 구미지역 전자제품(33%)과 포항의 철강 및 금속제품(53%) 등이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대구지역의 직물(14%)과 안경테(15%)는 감소했다. 또 국가별로는 중국이 5억9천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 늘어났으며 유럽(39%), 중동(33%), 일본(30%), 동남아(10%) 순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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