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최상백) 제38회 정기총회가 4일 오전 11시 대구 호텔 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정구정 한국세무사회장과 이창규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김형상 김종화 한국세무사회부회장 최원두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 곽수만 이동일 감사 유영조 총무이사 임순천 전산이사 등 본회 임원들이 대거 참석했고 국세청에서는 하종화 대구지방국세청장과 이청룡 징세법무국장 등 지방청 국장 그리고 한창욱 동대구세무서장과 대구시내 세무서장 윤상수 경산세무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 밖에도 지현주 대구여성인력개발센타 관장과 정미희 대구달서여성인력개발센타 원장 등이 참석했는데 이 자리에서 최상백 대구지방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 여러분들의 화합과 단결 그리고 끊임 없는 노력으로 세무사자동자격증 폐지와 건설업 재무진단관리 업무를 세무사도 할 수 있는 등 굵직한 난제들을 모두 해결했다"면서 "이 같은 성과는 바로 여기에 계신 여러 회원님들의 화합과 단결로서 이뤄졌으며 특이 이 가운데는 정구정 회장의 노력이 매우 컸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 저는 지방회 회장으로서 지금까지 회무를 집행함에 있어서 많은 회원님들의 여론을 폭넓게 수렴하여 투명하면서도 순리적으로 처리해 왔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대구지방세무사회가 더 크게 발전 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들께서 총고와 격려 그리고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정구정 한국세무사회회장과 하종화 대구지방국세청장은 격려사와 축사를 통해 '세무사회와 국세청이 다 함께 발전해 나가면서 상호 협력하는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날 총회를 통해 그동안 세무사회 발전에 공이 많은 세무사와 세무공무원 그리고 세무사사무소 직원들에게 본회 회장표창과 대구지방국세청장 표창 그리고 대구지방세무사회장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총회에서는 또 대구지방세무사회의 전년도 예산에 대한 결산보고와 새해 예산안을 심의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