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대기업 사주 등 숨긴재산 '안내곤 못배긴다'

2012.05.10 09:37:12

'재산숨기고 체납세금 안낸다구?…안내곤 못배긴다'  

 

국세청 ‘숨긴재산 무한추적팀’은 4월말 현재까지 고질적 장기체납자를 비롯, 재산을 숨겨온 고액체납자로부터 총 4천여억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했다.

 

이번에 ‘중점적으로 추적조사를 실시한 대상 체납자’는 ▶가족 명의의 고급 주택에 거주하고 수십 회 이상 빈번하게 해외여행 등을 하면서 체납한 기업주 ▶변칙 증여·상속을 통해 세금을 내지 않고 편법으로 富를  대물림하는 고액체납자 ▶국내에서 처분한 재산을 해외로 은닉․도피한 고액체납자 등이다.

 

특히 ‘무한추적팀’에 적발된 사례 중에는 사회적 책임을 저버리고 가족이나 종업원 명의로 숨겨놓은 재산으로 생활을 하는 前 대기업 사주와 대재산가의 재산을 추적해 1,159억원을 징수했다.

 

다음은 前 대기업 사주 등 숨긴재산 1,159억 징수 관련내용[사진=국세청 제공]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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