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서]황희곤 신임 서장 취임식

2012.07.03 09:22:07

 

“초임 서장 발령지로 천년고도의 역사를 간직한 충절과 교육 문화예술을 지닌 유서 깊은 도시 진주에 여러분과 함께 근무하게 돼 영광입니다. 국민경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2일 제48대 진주세무서장에 취임한 황희곤<사진> 서장의 취임 일성이다.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황 서장은 “국세청 본연의 업무인 재정수요 확보와 공평과세에 충실하면서 국민경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공평한 성실납세 기반 확립을 위해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는 원칙하에 각종 탈세에 대한 행정적 조치를 강화하고, 숨은 세원 양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세법질서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 서장은 또 “납세자를 진정으로 섬기면서 납세자가 사업하기 편안한 세정을 실천하고 납세자의 뜻을 존중하는 소통의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성실 모범 납세자는 감사의 뜻을 표하고, 경영애로 기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이고 따뜻한 세정운영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등 서민생활의 안정도 함께 모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직원들에게는 “관리자 및 선배는 후배를 지도ㆍ격려해 주고 후배들은 상사와 선배를 존중해 우리 모두가 한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기쁨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진심어린 애정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화목하고 명랑한 직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황 서장은 마지막으로 “국세청에 몸담고 있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전문성 확보, 자기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희곤 서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한영고, 국제대학교,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국세청 조사국 조사기획과, 마포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서울청 조사2국 3과, 반포세무서 재산세과장, 국세청 운영지원과(경리ㆍ청사관리) 등을 거쳐 이번에 초임 세무서장으로 발령을 받았다.

 


 



부산=임순택 기자 news@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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