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기업 법정관리 신청 5년새 10배, 제도개선 시급

2012.09.28 09:49:10

법정관리(회생절차)를 신청하는 기업이 5년 새 10배 수준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법정관리를 신청한 기업은 2006년 76곳에서 지난해 712곳으로 급증했다.

 

채권단, 투자자, 거래업체 등에 피해를 주고 혼자 살고 보자는 `악의적 도피' 수단으로 법정관리가 악용되는 게 아니냐는 논란도 거세지고 있다.

따라서 실적 악화에 법정관리로 도피하는 도덕적 해이를 효과적으로 차단 할 수 있는 제도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 되고 있다.


 



서대영 기자 web@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